○ 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중국과 베트남 2개국 결혼이주여성 9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하반기 운전면허교실을 운영, 지난 29일 1차 학과시험에 
   응시자 100%를 합격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를 돕기 위해 실시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이 
   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취득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8월 행복한다문화연합회와 함께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하고 4주간 5차례에 걸쳐 하모니봉사단의 운전면허 통역지원, 
   외사경찰관이 도로교통법 특강 등을 진행해 왔다.

○ 학과시험에 합격한 응웬티바이(25·베트남)씨는 “상반기 때 불합격 하였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모두가 합격할 수 있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홍덕기 경찰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육도 병행하여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