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장권영)는, 

 ○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3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아동학대 근절 집중 추진기간을 운영하여 관내 어린이집 321개소와 유치원 54개소 등 총 375개소 보육시설에 대한 아동학대 피해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 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동을 폭행하는 등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적 공분을 야기하고 불안감을 가중시켜 정부차원의 엄정한 대응으로, 경찰·지자체 등 4개팀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합동조사팀 10명이 직접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 현장에 투입돼 아동학대 피해실태를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신고의무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홍보활동을 실시해 단기간 내 정책효과 극대화 역량을 마련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 한편, 동남경찰서는 전수기간 중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보육시설의 CCTV 설치 시설에 대해 현장에서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CCTV 미설치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시설보완에 따른 예산지원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