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경찰서장 남경순)에서는 28일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아동안전지킴이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10명의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아동보호를 위한 상황별 대처요령 및 운영규정에 대하여 안내를 실시하였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부터 하교시간 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주변을 순찰 하면서 아동 범죄 예방과 선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남경순 서장은 “우리 미래가 될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은 제거하고, 단 한건의 아동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활동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008년 안양, 일산 초등학생 납치·성폭력·살인사건을 계기로 위험으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