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가 ‘찾아가는 눈높이 수사활동’ 으로 89세의 고령의 노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피의자를 검거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여 주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청양경찰서(서장 조영수)에서는 지난 2월 23일 2009년부터 지난 해 9월경까지 수년간 수회에 걸쳐 고령의 노인(오○○,89세,여)을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폭행한 피의자 김○○(52세,남)를  검거, 구속했다.
  청양경찰서 형사팀은 형사활동 중 마을 주변 사람들로부터 동네 노인이 어떤 남자로부터 폭행을 당하였다는 말을 듣고 피해사실을 확인하려 하였으나,피해를 당한 노인이 보복 등이 두려워 신고도 하지 않고 진술을 하지 않아
고령의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계속 주변을 탐문하였다.
  이후 주변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 용의주도하게 주거지를 몰래 계속 옮기며 도주하는 용의자의 거주지를 추적 급습하여 검거하였다.
  이는 청양지역의 노인 인구가 다른 지역에 비하여 많기 때문에 어르신들을 표적으로 하는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눈높이 수사활동’ 으로 마을 구석구석까지 집중 형사활동을 하면서 계속 어르신들과 접촉하여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청양경찰서장(총경 조영수)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양지역에 사는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