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조영수)에서는 4월 20일 10시 대회의실에서 서장 주재로 과․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112 지령요원 및 현장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112 신고시스템 개선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 중부서 살인사건에서 드러나 문제점 등 112신고 접수에서 지령 및 기능별 초동조치 절차 등 총체적인 시스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은 도출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112신고접수․지령 체계 및 신속하고 적극적인 현장조치를 위한 법․제도 개선사항, 중요사건 발생시 중간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했다.
제시된 의견 중 경찰서 단위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고 개선하기 곤란한 법령․제도, 시스템 등 관련사항은 경찰청에 건의할 예정이다. 
조영수 서장은 “실질적인 내용의 모의훈련과 정확한 매뉴얼 숙지로 긴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업무처리를 하고 정직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