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조영수)는 4월 10일 오후 3시 청양군 청양읍 택시승강장 앞에서 택시기사, 모범운전자, 주민 등 150명을 대상으로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최근 교통사고 발생 및 봄철 졸음운전자의 증가 우려에 따라 보행자 및 다른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시인성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되었다.

특히 2009년 교통안전공단 통계에 따르면 주간점등운행으로 인해 중앙선침범사고 18% 감소,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이 연 1조2500억원 감소에 효과적임이 증명되었다.

청양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청양군내 사업용 차량 특히 택시를 우선적으로 참여 유도케 하고 주간 전조등을 켜면 마주 오는 차량을 쉽게 발견하고 보행자들도 시인성이 좋아져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며 전조등 켜기 생활화에 군민 모두가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