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유재성)는 예년에 비해 한발 앞서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 대책」을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80일간을 집중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총력을 다해 추진해나가기로 했다.이는 느슨해지기 쉬운 연말·연시를 앞두고 선제적이고 역동적인 경찰활동을 전개하여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중점 과제로는 우선 성폭력 등 강력범죄 수배자, 악질 사기 피의자 등 범죄수배자를 일제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특별검거령’을 발령하고, 조직폭력배는 물론 퇴폐유흥업소 및 불법 사행성게임장 등에 대해서도 뿌리뽑기식 기획단속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특히 파밍·스미싱 등 신종금융사기 및 음란·도박사이트 등 날로 진화하는 사이버범죄에 대해 선제적으로 집중 단속·수사를 실시하여 사이버공간에서의 국민안전보호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앞당겨 시행하는 한편 각종 집회시위에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여 법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