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경찰서(총경 홍덕기)는
 ○ 화성남양파출소(소장 이준열) 소속 새내기 하동혁 순경의 신속하고 열정적인 구조 활동이 훈훈한 미담으로 회자되고 있다. 
 ○ 지난 18일 20시경, 주소를 알지 못하신다는 고령의 할머니(82세)로부터 고장 난 문이 잠겨 방안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매산리 저수지 근처라는 단서만으로 주변을 샅샅이 수색·탐문하여 신고자의 집을 발견, 하동혁 순경은 문을 열 방법을 모색하던 중 과도와 도구를 이용하여 수차례 시도 후 무사히 할머니를 구조하였다.
 ○ 그러나 잠시 뒤, ‘남편의 실수로 현관문과 방문을 모두 잠가 우리 부부가 갇혀있게 되었다. 한번만 더 도와줘라.’ 라는 할머니의 재 신고를 받았고 하동혁 순경은 순찰차 서치로 집을 밝히고 작은 창문으로 방안으로 진입, 같은 방법으로 문을 열어 무사히 부부를 구조하였다.
○  신고자는 ‘늦은 밤에 두 차례나 방안에 갇혀 있던 우리 부부를 꺼내주어서 너무 고맙다. 방안에 갇혀서 꼼짝할 수도 없었는데 너무나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한편 하동혁 순경은 화성남양파출소에 발령 받은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신임 순경으로, 항상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근무 중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적극적으로 경찰의 대민봉사 활동을 통한 치안만족 서비스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