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서장 최복락)는 28일 부여읍 일원에서 학부모·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꽃길 순찰대‘와 함께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하였다.
 ‘꽃길 순찰대’는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학부모, 부여 교육지원청, 부여군청, 부여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 부여고 경찰동아리, 시민경찰, 부여 맘카페(부여 맘의 휴식처) 회원,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합동 순찰은 ‘꽃길 순찰대’가 2021. 4. 14 구성된 이후로 진행하는 첫 순찰로 총 53명이 2개 조로 나눠 부소산 정문에서 출발하여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코인노래방·PC방·구드래공원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활동을 하였다.
 앞으로도 `꽃길 순찰대‘는 매월 1회 순찰 예정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부여군 내 공원·청소년 유해업소 등 청소년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청소년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한 순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복락 서장은 ‘꽃길 순찰대’와 함께 순찰 등 다양한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부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