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 , 필리핀 이주여성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열어

□ 부여경찰서(서장 서정권)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안전한 사회 정착을 위해 필리핀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범죄예방 교실을 개최하였다.

부여경찰서는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함께 자리한 필리핀 이주여성 30여명을 상대로 가정·성폭력 사건 사례를 통한 예방 및 대처법, 전화금융사기 예방법 등 범죄예방 교실을 실시했다.

특히, 강제출국 당하거나 국적 취득을 못할 것이 두려워 가정폭력을 당하면서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등도 홍보 병행하였다. 

부여군 필리핀 이주여성 한○○은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을 듣고 나니 우리도 피해를 당할 경우 보호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