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8년 제1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민경찰학교에 지원해 선발된 교육생은 9월 5일부터 21일까지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총 15시간의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부여군 또는 인근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으로 경찰단속 대상업소(풍속업소 등) 종사자와 정치인은 제외된다.

교육내용은 최근 중요 시 되는 보이스피싱 사례를 비롯한 성폭력‧가정폭력 등 다양한 경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 유익한 범죄예방 요령 등이 중점 실시될 예정이다.

부여서 관계자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부여군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