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서장 김경호)는 20일 오전 8시 부여초등학교·부여유치원 등 등교길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행위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 8일 대전에서 주말 대낮 만취운전자에 의해 어린이보호구역을 걸어가던 초등학생이 숨진 안타까운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부여경찰서를 비롯한 부여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등이 함께했다.
부여경찰서는 이날 합동단속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횡단보도 일시정지 등 법규위반행위 단속뿐만 아니라, 어린이통학버스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부여경찰서(서장 김경호)는 “어린이 교통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법규위반행위 단속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