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5월 19일(火) 명예경찰소년단원에게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 묘역을 참배토록 하여 역사의식을 함양시키고 농촌체험으로 봉사의지를 다지는 생생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청파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고학생 모범학생 67명을 선발하여 등하굣길 교통정리 등 봉사활동과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 자율적으로 또래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 이날 체험활동은 일제 강점기에 청산리전투에서 일본군에게 대승을 거둔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묘역을 참배하여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를 새롭게 인식시켰으며 딸기 수확 및 한우 먹이주기 등 농촌체험을 통하여 또래지킴이 봉사활동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동대초등학교 조○○학생은 “KBS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 나오는 「대한·민국·만세」삼둥이의 고조할아버지가 우리나라를 구한 김좌진 장군이었음을 처음 알았으며 오늘 현장체험을 통하여 역사와 내 고장 농·축산물을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으며 또래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사의지를 다졌다.

보령경찰은 앞으로 명예경찰소년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코칭으로 내실있게 운영하여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