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2660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살인예고 글’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살인 예고글 게시 혐의로 붙잡힌 이들 증 일부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충남 태안경찰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살인예고 범죄 사전 차단을 위한 안내문 홍보 등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8일에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태안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예방 안내문을 알리고, 교내 방송을 통해 ‘장난을 빙자한 살인예고 행위는 범죄행위’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주진화 서장은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흉악범죄 발생 예고글을 SNS에 게시했다가 경찰 수사를 받는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며 "장난을 빙자한 살인예고 글을 SNS에 올리는 건 (특수)협박죄로 처벌받을 수 있는 행위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태안경찰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