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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질환자 흉기난동(다중밀집지역) 현장 대응 훈련 실시

충남 태안경찰서는 지난 8일 흉기난동 사건에 대비 현장대응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정신질환자가 불상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다'는 것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 실제 112 신고접수 및 상황전파, 유관기관(소방) 공동대응 요청 후 현장 출동하여 피해자 보호활동·피의자 검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현장대응훈련(FTX)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태안지구대, 형사팀, 교통, 여청수사팀 모두 16명이 참여했고 112상황실장 주재하에 현장에서 피드백 진행하였으며, 경찰서장의 총평으로 흉기난동 현장대응을 위한 훈련(FTX)을 마무리했다.

주진화 서장은 "앞으로 이상동기범죄(흉기난동사건) 이외에도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한 FTX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태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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