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31. 10:30경 천안동남경찰서 목천북면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위 김연우는 관내 순찰을 하고 있었습니다. 순찰을 하다가 진흙으로 지저분해진 도로를 발견하고 왜 그런지 추적을 해보니 근처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나오는 차량에서 떨어진 흙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공사 관계자를 찾아 차량에서 떨어진는 흙 때문에 도로가 지저분해지고 사고의 위험도 있으니 도로에 떨어진 흙을 제거하고 차량에서 흙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안내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공사 관계자가 파출소를 찾아 와 "공사 잘 부탁합니다. 직원분들하고 식사라도 하세요"라며 지갑에서 현금 30만원을 꺼내 건내려고 하였습니다.

김연우 경위는 공사 관계자가 제공하는 현금을 정중히 거절하며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하도록 당부하고 되 돌려 보내 깨끗하고 청렴한 경찰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연우 경위의 작은 청렴이 청렴한 경찰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