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 4.26. 서장실에서 전화금융사기 현금수거책을 신고하여 범인 검거와 1,35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신고자 이○○씨에게 감사장 및 금융기관에서 마련한 신고포상금을 전달하였다.

  ○ 이 날 행사는 지난 19일 자신의 집에 타일공사를 하러 온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누군가와 계속 통화하는 것을 목격,‘현금인출’과‘누군가에게 돈을 전달하라’는 통화내용을 듣고 보이스피심임을 의심해 112신고를 하고 피해자가 유구새마을금고에서 현금 1,350만원을 인출해 현금인출책에게 전달하려고 하자 그 장소까지 따라가서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현금 전달을 적극 제지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현금수거책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 심은석 서장은‘범죄를 예방하는 최고의 무기는 지역공동체를 통한 총력대응이며 경찰·금융기관·시민이 손을 맞잡고 지역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데 공감하며 앞으로도 계속 협력하며 나가길 약속했다.

  ○ 이번 금융기관의 신고포상금 지급은 이영우(대성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진태(웅진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그간의 형식적 협조 수준을 넘어 적극적으로 고객금융자산 보호에 동참하여 전화금융사기범을 신고한 시민에게 신고포상금까지 지급함으로써 매우 모범적인 지역공동체 치안 협업의 선례가 돼 향후 다른 지역 금융기관으로 확대되어 피해 예방이 예상된다.

  ○ 한편, 공주경찰은 작년 금융기관과 MOU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신고를 해준 시민에게 신고포상금 지급하기로 공개하였으며 금년 두 번째 수해자에게 신고포상금을 지급하여 신고의식을 제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