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 12일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라는 슬로건에 일조한 시민 두 분께 감사장을 전달했다.

 ◦ 산불감시원인 김수남씨는 지난 11일 공주시 쌍신동 소재 공주 IC 부근에서 산불 감시활동 중 전동휠체어가 넘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변을 세심히 살펴 농수로에 빠져있는 장애인을 발견 119에 신고하여 인명을 구조하였다.

 ◦ 김씨는 “산불감시 순찰 활동 중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장애인을 발견 인명을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당연히 한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한다.

 ◦ 심은석 공주경찰서장은 세심한 살핌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 경찰업무에 협력을 당부했다.

 ◦ 심서장은 같은 날 정안이장협의회에 참석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지역공동체 총력대응을 강조했다.

 ◦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방법을 설명하면서‘금융기관’이나‘수사기관’에서는 절대로 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이를 사칭하여 이자 감면 대출알선, 범죄 연루 협박 등으로 돈을 요구할 시 바로 전화를 끊으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음을 적극 강조하였다.

 ◦ 이와 더불어 지역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치안소식지 전파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 월산1리 이장 정진국, 대산2리 이장 김용연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 심은석 경찰서장은‘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서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전화금융사기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려면 기관·단체 등 지역공동체가 협업해 총력대응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무엇보다 돈을 요구하는 문자나 전화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고 경각심을 갖는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