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경찰서(총경 장권영)는,

 ○ 이달 24일 성폭력을 미끼로 금원을 갈취한, 조직폭력배가 낀 일명 꽃뱀 공갈단 3명을 검거, 이중 2명을 구속하고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 이들 중 A씨는 “해결사”(조직폭력배), B씨는 “바람잡이”, C양은 “꽃뱀” 역할 등으로 사전에 범행을 공모한 다음, 
    2015. 5. 16. 22:00경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소재 ○○호프집내에서 C양이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여관으로 유혹해 성관계를 가진 다음, A,B씨는 “술에 취한 C양을 성폭행 했다”며 경찰에 신고 할 것 처럼 협박하여 이를 미끼로 5,200만원 상당을 갈취하였다.

 ○ 경찰에서는 범죄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주변 CCTV영상자료를 분석하여 피해자 및 피의자들의 인적사항 등을 특정 후, 피의자들의 배회처에서 잠복 수사 중 검거하고, 이들로부터 630만원 상당을 압수,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