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7. 14(화) 11:00 보령시 신흑동 해수욕장에 위치한 머드린 호텔에서 개최된 보령회 정기회의에서 각급 기관장과 협력단체장 및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경찰서 활동사항 및 피서철 성범죄 근절 대책에 대해서 홍보하였다. 

이날 이필우 경무과장은 충남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와 보령경찰서 형사팀이 합동으로 성범죄 전담팀을 구성, 활동을 개시하였다면서 동 전담팀은 대천·무창포 등 해수욕장이 개장됨에 따라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몰래 카메라 촬영이나 성폭력과 같은 성범죄 발생에 대해서 예방 및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피서지 성범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하고 보령시청 등 관련 기관에서도 전광판 홍보 및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 치료 지원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