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경찰서(서장 김황구)는
  외국인이 자발적으로 치안활동에 참여하여 안전 도시를 만드는 공동체 치안의 일환으로 ‘1365(1년 365일) 외국인 범죄예방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월2회 운영하고 있다.
  1365 외국인 범죄예방프로그램은 증가하는 외국인범죄를 예방하고 자원봉사포털을 활용하여 외국인근로자들이 체류활동에 필요한 비자연장 시 도움을 주어 윈윈(win-win)할 수 있는 범죄예방교육이다. 
  또한, 생활법률 안내 등 기초질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병행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의 외국인 참여치안 활동이다.
  지난 2.25(일) 첫 활동에 외국인근로자 30여명이 참여하여 온양온천역 주변 등에서 새 봄맞이 쓰레기 줍기 등 청소활동을 실시하였고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티모르 근로자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한국경찰과 함께 봉사활동 및 합동순찰에 참여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다시 꼭 참여하겠다.” 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산경찰서는 충남 최다 외국인 거주 지역인 외사안전구역 (신창면 읍내리)에서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교통단속, 외국인전용 불법업소점검 등 함께하는 안전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