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종민)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여성대상 강력범죄에 대응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안전 특별 치안대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아산서는 최근 발생한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고조된 국민 불안을 종식시키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67개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아산시와 치안협업을 통한 범죄신고 표지판 설치, 범죄취약개소에 대한 가시적 순찰활동 등을 적극 전개했다.

□ 또 미용실·편의점·사찰·보건진료소 등 여성 1인 근무지 약 550개소에 대한 전반적인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범죄취약부분에 대한 개선 조치와 핫라인 등록 등 신속출동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 특히 경찰서·아산시청·자율방범대, 시민경찰이 약 200여명이 참여하는 民·官·警 합동 여성안전 DREAM 순찰활동의 지속적인 전개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 오두환 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民·官·警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안심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경찰활동은 범인검거에서 범죄예방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만큼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